[횡성 가볼만한 곳] 국립횡성숲체원 | 숙소·식사·프로그램 총정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태산 자락, 해발 850m에 자리한 국립횡성숲체원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 제1호 산림교육센터다. 울창한 잣나무 숲과 낙엽송 군락,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은 도심의 복잡함을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찾을 수 있는 대표적인 산림휴양 공간이다.

국립횡성숲체원

기본 정보

  •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777
  • 문의: 033-340-6300
  • 홈페이지
  • 이용시간: 숲체원 09:00~17:00 / 숙박 15:00~익일 11:00
  • 휴일: 연중무휴
  • 주차: 소형 약 70대 / 대형 약 8대 / 전기차 충전소 있음
국립횡성숲체원

숙박 요금

구분비수기·주중성수기·주말
2인실39,000원65,000원
4인실75,000원134,000원
6인실98,000원173,000원

성수기와 비수기, 요일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며, 특히 여름과 가을 주말은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므로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숙박만 단독으로 예약할 수 없고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예약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맑은 공기와 시원한 기온

국립횡성숲체원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시설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림교육과 치유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제격이다. 평균 해발이 높아 공기가 맑고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온을 유지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탐방로인 늘솔길을 걷다 보면 하늘로 곧게 뻗은 잣나무 숲길이 이어지며, 곳곳에 낙엽송, 졸참나무,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조화를 이룬다. 단풍나무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숲의 모습과 상쾌한 아침 공기는 그 자체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자연과 하나 된 친환경 숙소

객실은 총 52개로 ‘앞말·뒷말’ 동으로 나뉘어 있고, 2인실, 4인실, 5인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인실은 방+거실+화장실 구조로 최대 7인까지 이용 가능하다. 나무를 주재료로 만들어진 숙소는 따뜻한 온도와 높은 천장이 인상적이며, 특히 객실 창밖으로 펼쳐지는 숲 풍경은 그 자체로 힐링을 준다.

국립횡성숲체원


다만 2인실은 공간이 굉장히 작은 편이다. 테라스도 있긴 한데 출입이 쉽지 않아 유명무실한 수준이어서 활용도가 높지 않은 점이 아쉽다. 객실에는 정수기와 냉장고가 비치되어 있고, 침구 상태는 훌륭하다. 온수 사용은 가능하나 수압은 낮은 편이다. 또한, 숙소 내 취사가 완전히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간식이나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가는 게 좋다.

전반적으로 호텔처럼 이것저것 다 갖춰진 곳보다는 수련원 스타일의 단촐한 숙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조용한 숲 뷰 덕분에 만족도는 높다.

잘 조성된 산책로 


국립횡성숲체원의 가장 큰 매력은 잘 조성된 산책로다. 데크길, 맨발치유숲길, 내일의 숲길, 늘솔길 등 다양한 코스가 마련되어 있는데, 특히 무장애 데크로드가 길고 잘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분들, 실버세대도 편안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탐방로는 완만한 코스가 많아 등산화가 아니라 편한 신발을 신고도 크게 부담이 없으며, 초보자와 아이들도 함께 걷기에 적당하다. 숲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저절로 풀린다. 운이 좋으면 도토리, 다람쥐, 층층나무 등을 발견하는 자연 관찰도 가능하다. 1주차장 기준으로 화장실과 무장애 데크길 입구가 가까워, 차량 이동 후 바로 트레킹을 시작하기 좋다. 

국립횡성숲체원

교통약자 편의시설

  •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6대
  • 방문자센터까지 전동휠체어 이용 가능
  • 장애인 화장실(경비실 앞, 매점 옆, 장애인 객실 내)
  • 엘리베이터(매점 옆, 치유센터 내)
  • 유모차 2대 무료 대여(방문자센터)
  • 전동·수동 휠체어 대여 가능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국가 산림교육센터답게 프로그램 구성이 매우 체계적이다. 오감체험장, 숲오감체험, 맨발길, 자율형 산림복지 프로그램 등 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주요 프로그램

  • 산림치유: 스트레스 타파 프로그램, 치유트레킹, 명상, 편백 아로마
  • 산림교육: 유아숲교육, 청소년 생태감수성 교육, 자연감수성 프로그램
  • 숲체험: 숲길 걷기, 자연 관찰, 숲해설
  • 숲오감체험장: 촉감·후각·청각 등 감각 중심 체험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뛰놀고 숲해설사와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다. 성인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평가가 좋은 편이다. 계절과 요일에 따라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달라지니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고 예약하자.

구내 식당 이용 안내 

국립횡성숲체원

구분요금
성인 1인 식사8,000원
어린이 식사 (36개월~13세 미만)5,500원

숙소 내 조리시설은 따로 없고, 식사를 원할 경우 반드시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단, 미리 예약해야 하며 당일 식권 구매는 불가능하다. 식사는 양이나 영양 밸런스 측면에서 “수련원 단체식 느낌” 으로, 가격대비 무난한 맛이다. 한편 식당에는 아기의자도 비치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횡성숲체원은 해발 850m 고지대에 위치해 공기가 맑고 여름에도 시원한 편이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할 수 있다. 가벼운 겉옷은 필수다. 깨끗한 시설, 잘 조성된 산책로, 체계적인 프로그램까지 갖춘 곳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가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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