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카페 시카사는 조용한 자연과 일본 감성이 어우러진 대형 주택형 카페로, 넉넉한 주차 공간과 함께 독특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시카사’는 ‘사슴이 있는 집’이라는 뜻으로, 이름에서 연상되는 것처럼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위치 및 주차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황로 42
- 전화번호: 031-966-3457 / 인스타그램
- 카페 전용 주차장 있음 : 약 50여대 주차 가능
영업 시간
-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 라스트 오더: 19:30
- 연중무휴
메뉴 및 가격대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강하지 않고 깔끔하며, 라떼류도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블루베리 라떼, 유자셔벗 에이드, 딸기 라떼 등 계절 과일을 활용한 음료가 많다.
베이커리는 소금빵이 주 메뉴로 플레인, 치즈, 앙버터, 소보로 소금빵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음료 가격대는 아메리카노는 약 6천8백 원, 라떼류는 7천 원대, 시그니처 음료는 8천 원대다.
분위기와 인테리어
시카사는 전체적으로 우드톤과 통창으로 이루어진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인상적으로 개방감이 돋보인다. 외관은 일본 교토풍 대저택을 연상케 하며, 카페 앞마당에는 소나무와 다양한 식물이 조경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내부는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각 층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층은 대형 통창으로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가운데 창 너머 보이는 녹음이 싱그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또 창가 자리에는 소파가 놓여 있어 한층 더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2층 빈티지 가구와 조명이 어우러져 차분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다락방 컨셉의 공간도 있으며, 혼자 방문해서 편안히 책을 읽거나 사색하기에도 좋다.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에는 야외 테라스에서 차를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한편, 반려동물 동반은 야외 정원까지만 가능하며, 실내 입장은 제한된다.
차분한 배경음악과 더불어 천장이 우드로 마감되어 사람이 많아도 대화 소리가 울리지 않아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기 좋다.
정원, 통창, 빈티지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찾기 좋은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