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에 위치한 오금리커피는 신도시감성과 로컬 힙함이 공존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로스터리 카페다. 또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로, 애견과 함께 실내에 머무를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주말이면 반려견과 함께하는 손님들을 쉽게 볼 수 있고, 반려견을 위한 배려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위치 및 영업시간
-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오금로 86, 라피아노 상가 3층
- 영업시간: 오전 10:30 ~ 오후 21:30, 월요일 휴무
- 주차: 라피아노 상가 내 주차장 이용 가능
대표 메뉴 및 가격
오금리커피는 직접 로스팅한 고급 원두를 기반으로, 진한 커피 풍미와 시그니처 음료가 강점이다. 또한 시즌마다 특별 메뉴가 추가되며, 과일을 활용한 음료나 수제 디저트가 종종 등장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음료와 디저트는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추구해 누구나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 유자 아메리카노: 5,500원 — 산뜻한 유자청 향과 드립 커피의 조화
- 에르메틱아트 홍차: 5,000원 — 향긋한 블렌딩 홍차, 깊고 진한 풍미
- 원두커피(드립): 견과류와 초콜릿의 풍미가 고급진 바디감으로 느껴진다
- 디저트: 직접 베이킹한 스콘, 휘낭시에 등 소박하고 건강한 맛
분위기와 인테리어
오금리커피의 가장 큰 매력은 인테리어와 공간감이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카페가 위치한 3층에 다다르면 시원하게 트인 통창을 통해 숲뷰와 하늘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높은 천장과 개방감 있는 구조는 도심 속에서도 탁 트인 자연을 느끼게 한다. 실내는 에폭시 바닥과 세련된 가구, 감각적인 소품이 조화를 이루어 예술적인 공간처럼 느껴진다.
테라스 좌석은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선물한다.
봄에는 신록이, 여름에는 짙은 녹음이, 가을에는 붉은 단풍이, 겨울에는 고요한 풍경이 창밖에 펼쳐져 사계절 내내 매력을 발산한다.
실내 좌석도 따뜻한 조명과 아늑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친구나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다만 카페의 테이블이 비교적 작아 노트북을 놓고 작업하기에는 불편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