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골(朱田谷)은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 내의 트레킹 코스다. 특히 가을철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역시 설악산! 무척 완만한 코스로 난이도 하. 진짜진짜 하나도 안힘듦. 그런데도 절경을 보여준다는 거! 내가 찾았을 때는 단풍이 덜 들었음에도 무척 아름다웠다. 지난 여름에도 또 한 번 갔었는데 야트막한 폭포에 몸 담그니까 진짜 시원.

📍기본 정보
- 위치: 강원도 양양군 서면 약수길 73 (설악산 국립공원 내)
- 입장료: 무료
- 주차
오색공영타워주차장: 주전골 입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 10분당 200원, 1일 요금은 10,000원
오색 공영 주차장: 30분에 600원, 1시간당 1,200원 - 트레킹 난이도: 왕초보자도 가능 (경사 거의 없음)
- 총 거리: 약 3.2km (편도)
- 소요 시간: 왕복 2시간~2시간 30분
오색약수터에서 출발해 잘 정비된 탐방로를 따라가면, 계곡의 맑은 물과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길이 평탄하고 나무 데크와 돌계단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적합하다.
📍트레킹 주요 포인트
- 오색약수터: 출발지이자 마실 수 있는 약수가 솟는 장소.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 편의시설과 주차장이 있음.
- 독주암: 주전골의 상징과도 같은 바위. 등산로 1/4지점에 위치
- 선녀탕: 선녀가 목욕했다는 전설이 서린 작은 소(沼). 청정 계곡물이 인상적
- 금강문: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바위 문
- 용소폭포: 코스의 하이라이트로, 이무기가 용이 되었다는 전설의 폭포와 흔들다리가 인상적
🍁 주전골 방문 최적기

🍂 가을 (9월 말~11월 초)
- 주전골의 대표 시즌! 단풍이 절경을 이룸.
- 인생 사진 촬영하기 좋은 시기.
💦 여름 (6월~8월)
- 계곡 물놀이와 함께 시원한 트레킹 가능.
- 십이폭포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음.
🌿 봄 (4월~5월)
- 신록이 우거져 싱그러운 풍경 감상 가능.
- 한적하게 자연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
❄ 겨울 (12월~2월)
- 설경이 아름답지만 일부 구간이 얼어 위험할 수 있음.
- 방한 장비 필수!

🎒 트레킹 준비물
- 편한 운동화 or 트레킹화: 바위길이 많아 미끄러움 주의!
- 여벌 옷: 여름에는 계곡 물놀이 가능, 가을·겨울에는 방한 필수!
- 간식 & 물: 중간에 매점이 없으므로 충분한 준비 필요
📌 트레킹 꿀팁!
- 오전 8시~10시 방문 추천: 사람이 적어 한적한 트레킹 가능
- 가을 성수기에는 주차장이 빠르게 만차되므로 일찍 도착할 것
🚗 주전골 근처 관광지 추천
명소 | 거리(차량 기준) | 특징 |
오색온천 | 3분 | 트레킹 후 피로 회복에 딱! |
낙산사 | 30분 | 동해를 바라보는 절경의 사찰 |
설악해변 | 30분 | 트레킹 후 바다 드라이브 |
속초 중앙시장 | 45분 | 닭강정 & 해산물 맛집 |